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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서예작가 자강 박광해 100m 길이 한시 서예 대작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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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서예작가 자강 박광해 100m 길이 한시 서예 대작 선보여

장애인 서예작가 자강 박광해 100m 길이 한시 서예 대작 선보여



1112일 오전 11시 청도군 청도읍 소재 청도천체육공원 내 축구경기장에서 휠체어사용 장애인 서예작가 자강 박광해(청도 동원당 대표)가  작품길이 100m에 약 3만자에 해당하는 한시와 당시를 기록한 대작을 선 보였다.


행사에는 이승률 청도군수와 홍우진 주민복지 과장, 이제근 청도군장애인복지관장, 장용기 전 청도군의원, 그리고 지역 장애인단체장이 참석하여 격려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선보인 작품은 축구장 길이 전체에 걸친 작품으로 길이 100m, 35cm에 달하는 대형 작품으로 지난 7 2일부터 30일간에 걸친 작품 활동과 60일간의 제작 기간을 마치고 처음으로 선보인 자리로 '행사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작품의 길이에 놀라고, 작품은 국내 한시 대가의 작품과 중국 당나라 시인의 작품을 하루 12시간 작품에 매달려 약 3만자에 달하는 글을 붓 끝으로 화폭에 담아 내 감탄을 자아냈다.



박 씨는 " 3년 전부터 작품을 구성하다, 지난 여름 코로나 19로 인해 바깥 출입도 어렵고, 한산한 시간을 이용해 약 한달 만에 작품을 완성했다.“라고 하면서 작품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계절이 여름이라 하루 12시강 동안 매일 매일 작업을 하다 보니 더위가 가장 힘들었다.“라고 하면서 작품 제작 과정을 설명하는 작가의 얼굴에 자부심도 느껴졌다.


그는 이 작품을 위해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두루마리 화선지를 중국 상하이에서 생산한 화선지를 구해 작품을 시작했고, 작품을 어렵게 마쳤으나, 표구도 국내에서 작업할 고이 없어 중국으로 작품을 보내 완성한 작품을 두 달 만에 비행기로 이송해 왔다.



박 작가는 작품이 너무 길어 한번 펼치려면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원활한 작품 이송과 전시를 위해 별도의 장비를 만들게 되었다. 앞으로 ()한국장애인문화예술협회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음) 상설 전시장 에도 선보일 계획으로 작품제작 과정과 관련 전시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승률 군수는 "평소 박 작가는 왕성한 작품 활동을 통해 대외적으로 청도를 빛내주시고 계시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이렇게 큰 대작을 마주하니 정말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라고 하며, 작품을 일일이 돌아보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박 작가는 ‘2018년 대한민국 장애인미술대전에서 저체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각 종 서예 공모전에서 수상을 해온 40년 내공의 중견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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