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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3년 만에 상처와 진실을 안고 다시 우리의 눈앞에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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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및기관소식

세월호, 3년 만에 상처와 진실을 안고 다시 우리의 눈앞에 떠올랐다.

세월호, 3년 만에 상처와 진실을 안고 다시 우리의 눈앞에 떠올랐다.


박근헤 전 대통령 탄핵에 이어 검찰조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던 어제부터 세월호 인양 소식이 전해졌다. 뉴스를 전해오면서 다시 가슴이 답답해지고 먹먹해지는 것 같다.


2014416830분 기다리라는 어른들의 말만 믿고 있던 학생들 무서움에 떨던 음성, 살고 싶다던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발을 동동 구르던 온 국민의 안타까움에도 476명의 선객 중 172명 만 구조 된 체 304명의 목숨을 한꺼번에 삼켜버리고 말았다.


그때 그 마지막 화면에서 사라졌던 세월호의 모습이 오늘 3년 만에 상처와 진실을 안고 다시 우리의 눈앞에 떠올랐다.


세월호 인양은 미수습자 아홉명 수색이 목적일 것이다. 하루속히 수색을 완료하여 9명의 미 수습자 모두가 그리움과 고통의 시간을 감내해온 유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대해 본다.

▲ 3월 23일 3년 만에 물위로 모습을 드러낸 세월호

그리고 이번 인양으로 침몰의 원인이 화물 과적이 원인 인지? ‘기계 결함이 침몰 원인인지? 군 잠수함 충격일 가능성 등의 외부 충돌설이 맞는지 명확하게 밝혀져야 할 것이다


그동안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불거진 의혹은 너무나 많다. 그 중 최고의 미스터리는 세월호 실소유주가 누구인가?’, ‘유병언 사망 원인’ ‘대통령의 감춰진 7시간이 대표적으로 규명 되어야 할 의혹이다.


이제 세월호 침몰 사건과 최순실 국정 농단으로 생긴 상처를 치유하고, 지금의 국정위기를 잘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가는 정치적 혜안을 제시할 수 있는 지도자를 선택하여 다시는 이 땅에서 힘들게 살아기는 무고한 국민이 상처받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