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과 사단법인 부산여성장애인연대가 21일 장애인문화예술의 발전과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장예총 배은주 상임대표와 부산여성장애인연대 장향숙 대표가 참석해 양 기관의 사업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관계 확립을 위한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협력 내용은 △ 장애예술인의 창작 및 작품발표 기회 확대 △ 상호간의 공공의 목적을 위한 사업수행의 인력 및 자원 지원 △ 홍보, 교육 프로그램 개발 △ 기관 운영에 대한 자문 및 상호교류 등이 있다.

이와 관련, 장예총 배은주 상임대표는 “장애인문화예술이 지역에 구분 없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는 바람을 전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장애예술인과 단체들의 예술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