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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장애인시설 밀알사랑의집 인권유린 책임자 꼬리 자르기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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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장애인시설 밀알사랑의집 인권유린 책임자 꼬리 자르기 규탄!

이사진 전원 해임 및 탈시설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

경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준)·경북노동인권센터·공공운수노조 경북지부 3개 단체는 오는 12월 10일(금) 오전 11시, 칠곡군청 앞에서 “칠곡 장애인시설 밀알사랑의집 인권유린 책임자 꼬리 자르기 규탄! 이사진 전원 해임 및 탈시설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goTek.

 

연대는 기자회견을 통해 ‘밀알사랑의집’ 인권유린·비위행위 사태를 고발하고, 가해자로 지목된 법인 이사장 A의 면피성 자진사퇴 규탄 및 칠곡군의 해임처분과 탈시설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화면 캡처 2021-12-13 203336.jpg

. ‘밀알사랑의집’은 사회복지법인 밀알공동체 산하 시설로, 칠곡군에 소재한 정원 30명 규모의 장애인거주시설이다.

 

시설은 최근 제보를 통해 실질적인 시설 운영자인 법인 이사장 A의 거주인 인권유린 및 비위행위, 직원 성추행 및 괴롭힘, 2차 가해 행위가 알려지며 그 실상이 드러났다. 

현재 경상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학대 조사 결과, 거주인 학대 사실이 명백히 드러나며 관할 행정청인 칠곡군이 행정처분과 이사장 해임건의를 조치한 상황이다. 또한 노동청, 국가인권위원회, 경북경찰청 등 신고를 접수한 관계기관들의 조사 역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본 사태의 가해자이자 책임자인 이사장 A가 책임 회피를 위해 자진사퇴 및 사건 은폐를 시도하고,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가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사장 A는 처분을 지연시킬 목적으로 관계기관의 조사를 의도적으로 미루고, 거주인 및 종사자들이 진술에 나서지 못하도록 협박, 회유 등을 지속하고 있고, 또한 성추행 피해자와 목격자에게‘시각장애로 인한 접촉으로 고의성이 없다’고 주장하며 본질을 왜곡하고, 2차 가해를 자행한 정황 역시 드러났으며,. 특히 A 이사장은 이 과정을 통해 대응 시간을 확보하며, 다음 주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면피성 자진사퇴를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는 것.

 

6이에 본 단체들은 ‘자진사퇴’가 본 사태의 책임을 면하기 위한 꼼수에 불과함을 분명히 고발하며, 칠곡군에 즉각적인 해임처분과  총체적인 인권유린, 비위행위가 발생한 책임을 물어 법인 이사진을 전원 해임하고, 근본적인 거주인 권리 실현을 위한 ‘탈시설’ 대책 수립 및 이를 추진할 임시이사를 파견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