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김하수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11월 19일 오후 3시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2021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정책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보호에 관심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 전문 기관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는데, 김하수 위원장은 정책토론회에서 좌장으로 참석하여 『올해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 15회를 맞이하는 뜻깊은 날로, 사람으로 보면 성인이 될 나이가 되지만, 여전히 빈번하게 발생하는 아동학대 사건들은 아동 존중의 문화가 아직 성숙하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밝히고, 『국가아동학대 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경상북도의 작년 아동학대 신고건수가 1,987건으로 올해 3분기까지는 2,215건으로 볼 때, 지난해에 비해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라며, 학대행위자의 88%가 부모라는 사실이므로 관련기관과 단체에서는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마음으로 주변의 어린이들에 함께 관심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고, 『우리 경상북도의회에서도 우리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가 학대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게 되는 경상북도를 기대하면서 많은 아동피해 보도 대책과 아동학대 예방 정책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