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공단’)은 9월 8일(수) 오전 11시 ㈜삼구아이앤씨(대표이사 동일범·김형규),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신인숙, 이하 재단)과 협약을 맺고 장애인 연주자의 고용증진에 앞장서기로 했다.
ㅇ 하트-하트재단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 진홍섭 센터장, ㈜삼구아이앤씨 구자관 책임대표사원,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장애인 연주자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 ㈜삼구아이앤씨는 1968년 청소용품 제조에서 출발, 건물종합관리, 생산도급, 케터링(단체급식) 등의 업무를 53년 동안 수행해오고 있으며 현재 38,000명의 구성원들이 함께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ㅇ ㈜삼구아이앤씨는 올해 S'ESG 위원회를 설립, 사회적 활동의 일환으로 2021년도 하반기 장애인 연주자 예술단을 창단하고 `22년도에는 장애인 합창단을 설립할 예정이며, 장애인 예술 분야에서 장애인고용모델이 정착하는데 일조할 계획이다.
□ 하트-하트재단은 2006년부터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다양한 앙상블 연주팀을 창단하여 운영하고 있다.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주)삼구아이앤씨와 함께 장애 문화예술인의 일자리 발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 공단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맞춤 취업지원서비스와 장애인 직업능력개발 연계지원, 장애인식개선교육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ㅇ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 진홍섭 센터장은“최근 장애인 예술 관련 법이 만들어져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은 장애인들이 재능을 발휘하며 일할 수 있도록 공단은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통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