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국립재활원(원장 이범석)은 노인·장애인의 일상생활 어려움 해결 및 자립 증진을 위해 국립재활원의 보조기기 열린플랫폼과 제작 공간(메이커스페이스, Makerspace), 병원, 지역 사회 의료 센터, 지역 보조기기센터 등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8월 20일(금) 오전 10시 온라인(줌, zoom)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 비대면으로 진행한 다자간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노인·장애인 보조기기와 관련한 수요공모 활성화, 연구개발·제작·실증, 결과물 공유 및 확산, 사업화를 위한 유기적 협력과 효율 증대이다.
□ 국립재활원은 보건복지부 연구개발(R&D)사업인 『노인‧장애인 보조기기연구개발사업(‘20~’23)』의 일환으로 ‘보조기기 열린플랫폼’을 조성하였다.
○ 보조기기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가능한 생태계인 보조기기 열린플랫폼은 열린사람들, 열린제작실, 열린페이지로 구성된다. 보조기기 관련 당사자인 노인 및 장애인, 임상전문가, 개발자 등으로 구성된 열린사람들이,
- 상시공모를 통해 제출된 수요를 기반으로 함께 연구개발 할 수 있는 장소인 열린제작실에서 적정기술을 이용해 보조기기를 개발하고, 그 설계도 및 제작‧활용 가이드라인, 동영상 등을 오픈소스로 열린페이지에 공유한다.
○ 보조기기 열린플랫폼은 수요자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산업화가 어려운 보조기기에 대한 정책적 대응을 하고, 결과물을 공유, 확산하여 보다 많은 수요자가 혜택을 받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보조기기 분야 협력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의 노인, 장애인에게 일상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것부터 개발된 보조기기를 전달하는 것까지 보조기기 문제해결 전 과정을 지역별로 수행하고자 한다.
○ 현재까지 총 176건의 보조기기 연구개발 수요가 접수(’21.8.6. 기준)되었지만, 국립재활원에서 많은 수요를 전부 대응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어왔다.
- 이에 따라,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수요를 실현하고 전국의 노인, 장애인이 직접 연구개발에 참여하는 수요자 맞춤형 보조기기를 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