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4月20日 취임한 청도군장애인복지관 권기섭(61) 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복지관 설립과 장애인복지시책을 적극 지원해 주신 이승율 군수님과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임 권기섭 관장은 앞으로 청도지역의 장애인과 가족 그리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복지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다음과 같은“서비스품질 향상” 시책을 추진 하겠다고 했다.

첫째, 장애인복지관 이용고객 확대 방안 추진

현재 약 400명에 머물고 있는 지역 장애인들의 장애인복지관 이용고객을 올해 말까지 약 1,0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고객 확대 방안 추진내용으로는 △각 읍·면별 대상자 발굴 상담 진행 △월 1회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6회 운영 △온라인 밴드,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 개소 △장애인 시설(단체)장 간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둘째, 직원들의 책임감 제고를 위한 명찰 패용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은 금년 5月1日부터 방문 이용객들에게 더 친절하고 책임감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 명찰 패용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업무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게 되고 이용객을 마주할 때 경직된 분위기와 달리 편안한 분위기 조성을 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셋째,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리더십 강연 추진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새로운 마인드 전환 교육을 통해 직무 능력 강화 및 업무 활력 동기부여를 위해 유명 강사를 초빙하여 리더십교육을 시행한다. 교육 대상은 복지관 직원, 장애인 기관·단체 임직원 및 교육 참석 희망자로 약 30명 정도이다. 앞으로도 복지관에서는 직원들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반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넷째, 복지관 접근성과 안전성 향상을 위한 교통시설 확충 추진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은 진·출입 도로(국도 25호선, 새마을로 1102)에 교통안전시설 미비로 이용장애인 및 지역주민의 안전에 심각한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청도군 등에 장애인 보호구역 지정 및 교통안전 시설 설치를 위한 △복지관 진·출입로 장애인 보호구역 지정 요청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 표시판 설치 요청 △청도군장애인복지관 진·출입로 대형 반사경 설치 요청 △청도군장애인복지관 인접 국도(25호선) 과속 방지턱 설치 요청을 해 놓은바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높여 안전성을 향상 시킬 방안을 추진중에 있다.

마지막으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애인복지관

복지관 전 직원 스마일 운동으로 이용고객의 눈높이에서 친절하고 활력 넘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관 직원,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온라인 밴드를 개설하여 실시간으로 복지관 소식을 공유함으로써 이용고객과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권기섭 관장은 “우리복지관은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장애인복지관 이용고객을 확대하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앞으로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