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박선하, 이하 경북협회)는 지난 2월 24일(수)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원장 권태인)과 장애인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경북, 행복경북 실현 및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들의 교통안전 의식함양으로 교통사고 없는 행복한 경상북도를 위해 교통사고 줄이기 시책 동참, 장애인 교통사고 예방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지원, 장애인 인식개선 등에 협력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장애인은 신체적인 부자유로 인해 많은 사회적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특히 장애인의 경우 교통사고에 대해서는 비장애인보다 신체에 미치는 위험성이 상당히 높아 이번 업무협약이 도내 장애인들에게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선하 협회장은 “오늘 뜻 깊은 협약식이 장애인 교통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경북도민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의식 고취에 시발점이 되어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북협회는 교통사고가 없는 경북, 사고로 인한 장애인이 없는 경북, 장애인이 행복한 경북 구현을 위해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교통안전 교육 및 캠페인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권태인 원장은 “경북지체장애인협회의 도내 시·군 네트워크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가 연수원의 교통에 대한 전문지식과 어우러지면서 경북의 교통문화지수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도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하여 교통사고 없는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