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 (박홍진 지회장)는 2월 5일(금)MG문경제일새마을금고(조영식 이사장)로부터 쌀870kg(260여만원 상당)과 현금 삼십여만원을 전달받았다.

문경제일새마을금고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장애인 가정 및 소외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조영식 이사장은 “문경시의 발전과 장애인 및 소외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힘들게 보내고 있는 지역의 어려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홍진 지회장은 “평소에도 장애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관심을 주신 조영식 이사장님과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이웃들에게 행복을 더하고 희망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더했다.

새마을 금고는 1998년부터 ‘좀도리’의 전통적인 십시일반의 정신을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랑 나눔 실천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