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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민족진흥관에 전시된 표절시비에 수상 취소하겠다던 작품이 버젓이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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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민족진흥관에 전시된 표절시비에 수상 취소하겠다던 작품이 버젓이 전시

박정희 민족진흥관에 전시된 표절시비에 수상 취소하겠다던 작품이 버젓이 전시


▲ 사진출처:유튜버


[청원 내용]

대한민국 미술대전의 상을 돈 주고 주고받는 한국미협의 도적들을 고발합니다.

-한국미술협회 22, 23, 24대 전현직 비리 연루자를 낱낱이 수사해주세요!!


한국미협에 소속된 작가입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그간 곪아 오던 한국미술협회의 금전적 비리가 전 국민 앞에 민낯을 드러낸 사건이 있어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은 국내 최고 권위의 미술대전입니다. 원래의 취지 대로라면 능력있는 젊은 미술인 들을 미술계에 등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심사위원이 미술과는 관계 없는 가족(아들, , 부인) 및 본인에게 수강료를 제공하는 제자들을 상의 기준과 상관 없이 전원 입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105MBC 뉴스데스크도 이 사실을 보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의 전통공예 분과의 한 심사위원이 이 같은 일을 저질렀고, 심지어 공학 전공의 대학생 아들은 9년여 전 발표한 본인의 작품을 그대로 베껴 만든 작품으로 정수미술대전에서는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도 수상자 명단에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부당하게 상을 가져간 사람이 이 심사위원의 가족과 제자들로만 17명에 이릅니다. 이 외에도 비구상 부문에서도 이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32명이 입상작 명단에 추가로 올라간 것입니다. 이 사실은 함께 상의 기준을 정하던 심사위원들도 모르는 사실이었고, 이 일을 주최한 집행부가 어떤 방법으로 얼마나 금전적 이득을 취했을 지는 그들만 아는 일일 것입니다.


     

▲ 현재, 박정희전대통렬생가 민족중흥관에 전시된 작품



이렇게 부당하게 상을 가져가게 되면 어떤 문제가 있습니까?

미술계에서 명예를 가져가게 될 뿐만 아니라, 작가들 자신이 만든 작업물에 대한 금액적인 이득도 상당히 높아지게 됩니다. 이들이 이른바 상 장사를 통해 부당하게 얻은 명예와 금액적인 이득은 분명 이 일과 관련 없는 누군가에게 피해로 돌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잘못된 관행은 하루 이틀만의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비리가 많던 예전 대한민국 미술대전으로 인해 미술대전에서 대통령 상과 국가의 지원금을 박탈을 당하는 일을 겪고도 우리 협회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또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국전을 통해 등용되어야 할 능력있는 신진 미술인들은 반복되는 일련의 일들로 좌절을 거듭하고, 창작활동까지 포기하고 있기에 이릅니다. 앞서 같은 길을 걷는 선배로서, 그리고 대한민국 미술계를 순수하게 사랑하는 작가로서 너무나도 부끄럽습니다. 마음이 아픕니다. 이들은 이 사회를 지탱하는 구성원으로서, 차세대 국가의 문화융성을 이끌어 갈 중요한 인적자원으로서 앞으로 나아갈 일만 있어야 할 중요한 사람들인데 말입니다.


이 부끄러움의 중심에는 대한민국 미술대전의 비리에 연루된 도적들로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내 전, 현직(22, 23, 24)의 집행부가 있습니다. 이들 집행부가 바뀌지 않으면 미술협회도, 미술대전도, 우리 대한민국 문화의 미래도 바뀌지 않습니다. 계속되는 비리의 굴레를 척결할 방법은 이들을 수사하는 데에서 시작될 것입니다. 이들을 철저히 수사하여 엄벌에 처해 주시기를 간곡히 촉구합니다


현재 2020.11.14..9:50 참여인원 821


관련방송 다시보기 1 :https://youtu.be/5fFBb_qy7WA

관련방송 다시보기2 :https://youtu.be/CunwqEVQwIg


청원사이트 바로가기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3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