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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전 총학생회장단, 학교 교수회 임원진을 비판하는 현수막과 성명서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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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전 총학생회장단, 학교 교수회 임원진을 비판하는 현수막과 성명서를 발표

영남대학교 전 총학생회장단, 학교 교수회 임원진을 비판하는 현수막과 성명서를 발표

지난 114일 영남대학교 교내에 영남대학교 전 총학생회장단은 같은 학교 교수회 임원진을 비판하는 현수막과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영남대학교 전 총학생회장단은 교수회가 학생을 무시하는 태도와 총장 선출 방식 요구에 대해 중단하길 바라고 비민주적 운영 방식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였다. 또한 교수회의 만행을 재학 중인 후배들이 알고 더는 학교가 소수의 교수들에게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한교가 되길 희망한다는 뜻에서 이같이 행동하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학교 측에서는 학교 구성원이 아닌 단체에서 의견을 게시하였기 때문에 바로 철거하였다.

 

성명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성명서

<영남대학교 교수회는 학생을 무시하는 행태를 중단하고 임원진 전원 사퇴하라!>

영남대학교 교수회는 학생의 의견을 무시하는 총장 선출 방식 요구를 즉각 중단하라!

영남대학교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위기에 처해 있다.

학교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상황 속에,

교수회는 그들의 정치색, 그들의 입맛에 맞는 의견만을 학교에 요구하고 있다.

영남대학교 교수회는 지금껏 감사도 제대로 받지 않고, 비민주적인 방식으로 운영되어왔다.

또 그들이 원하는 총장 추천 방식을

학생이 원하고 있다는 거짓말도 서슴지 않고 있다.

학생이 동의하지 않았는데도 총장 후보자 추천 방식에 대해

교수회가 학교 구성원을 대표하고 있다고 호도하기도 하였다.

이에 우리 영남대학교 전·현직 총학생회장 일동은 교수회를 강력히 규탄하고 더는 학생을 팔아

본인들의 이익을 추구하지 말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지금까지 이루어진 교수회의 비민주적 운영과 내로남불식 행태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

또한 영남대학교 교수회는 지금껏 열거한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과문을 공개적으로 게재하고 임원진 전원 사퇴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