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산재장애인단체연합회 경상북도협회(회장 이종국)의 『깡총이동목욕복지센터』가 지난 13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이동차량목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동목욕서비스는 스스로 목욕을 할 수 없는 중증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최신 설비를 갖춘 이동목욕차량으로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목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수혜자들의 정기적인 건강과 위생상태를 살피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해주는 역할도 할 수 있어 안전과 고독으로 인한 자살예방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국 전국산재장애인협회 경북협회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았지만 철저한 방역과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목욕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적 취약계층의 신체적 청결을 통한 건강한 생활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목욕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와 신청은 경북산재장애인협회 깡총차량이동목욕복지센터(054-251-937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