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이정주, 이하 ‘고용개발원’)은 9월 7일부터 8일 양일간 ‘2차 직무지도원 양성 과정’을 실시하여 중증장애인 지원고용 사업에 종사할 80여 명의 직무지도원을 배출했다.
※ ‘중증장애인 지원고용’이란 상대적으로 취업이 힘든 중증장애인의 고용활성화를 위하여 3주~7주 동안 사업장에서 작업내용·기술, 사회생활, 직장예절, 원활한 대인관계 등 기술 습득 및 현장 적응을 지원하는 사업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직무지도원을 대상으로, 2일 간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였다.
본 과정은 장애감수성 향상, 발달장애의 이해와 의사소통, 발달장애인 대상 직무지도원 서비스의 이해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발달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직무지도원에게 맞춰 교육이 진행되었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비대면 실시간 화상강의 형태로 진행되어 교육생의 편의를 제고하였다.
지난 8월 18일 수강신청 개시 5분여 만에 강의가 마감되는 등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무지도원 양성과정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고용개발원은 향후 지속적으로 직무지도원 양성 교육을 비대면 언택트 방식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고용개발원 고종필 교육연수부장은 “코로나19가 최근 급속히 재확산되는 상황 등을 고려하여 대면 교육을 자제하고, 다양한 언택트 방식으로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중증장애인의 고용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