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25일 2020 장애인창작아트페어 조직위원회는 2020 장애인창작아트페어 공모전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장애미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장애인미술 발전의 새로운 교두보를 만들자는 취지 아래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서울, 경기, 강원, 영・호남 등 전국에서 총 138명이 지원하였으며,
심사를 통해 개인전 58명(서양화 30명, 서예 10명, 한국화 6명, 기타 12명), 단체전 39명(8팀)이 최종 선정되었다.
공모전 선정자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전시부스 지원,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작품 판매 지원, 인쇄물(도록 및 엽서) 제작 지원, 지방 참가자(서울·수도권 제외) 교통비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2020 장애인창작아트페어 (Able Access Art Fair 2020)는 장애인미술 발전을 위해 장애미술인들에 의해 운영되어야 한다는 취지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와 한국장애인전업미술가협회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2020 장애인창작아트페어는 오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제1전시실, 제2전시실에서 있게 되는데 장애인아트페어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되는 것도 처음이고 전시 기간이 닷새 동안인 것도 처음이어서 눈길을 끈다.
조직위원회는 “올해 아트페어 주제는 Deep: Inside(視線)로 과거-현재-미래를 표현하여 장애인미술의 역사와 발전 방향을 제시할 것이며, 일회용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인 아트페어로 전환할 수 있는 작품 플랫폼 Store(aaf2020.info)를 개장하는 것도 큰 특징이다.”라고 밝혔다.
2020 장애인창작아트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장애미술인들의 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