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경상북도장애인배구협회(회장 김세복)의 소속 선수인 장종만 선수가 우리나라 최초의 좌식배구 실업 선수로 공기업에 채용되었다.
김세복 경상북도장애인배구협회 회장은 우리 경상북도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공기업에 장애인 좌식배구 선수로 채용된 장종만 선수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김세복 회장은 장종만 선수의 공기업 채용을 기반으로 하여 앞으로도 좌식배구 선수의 공기업 채용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또한,
이제 막 출발 선상에 서게 된 경상북도 장애인 좌식배구 실업팀 창단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장종만 선수는 지난 20여년 간 장애인 좌식배구 선수로 활동하면서, 수차례의 전국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좌식배구 선수로서 최고의 실력의 보유자 일 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대표선수로 출전한 장애인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으며, 2006년에는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제9회 아태장애인경기대회(장애인아시안게임)에 참가하여 4위를 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등 경상북도의 대표적인 우수 선수이며, 대한민국에서 자타 공인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