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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중중장애인에게 주는 코로나19 대쳐 방역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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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중중장애인에게 주는 코로나19 대쳐 방역마스크

1급 중중장애인에게 주는 코로나19 대쳐 방역마스크

지난 311일 오후 5:53 자 모 장애인협회 장 K씨는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1급 중증장애인에게 지급되는 무상 방역마스크를 전해 받았다는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글을 본 많은 1급 장애인들은 내심 기대를 했으나, 마스크가 전달되지 않자 주위 장애인은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는 사실이 확인되자 이 글이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일주일에 2개를 구매하기 위해 전쟁을 치러야 하는 현실에서 20장의 마스크를 지급한다는 소식은 희소식일 수 밖에 없었다.


이 글에서 보면 "1급 중중장애인에게 주는 코로나19대쳐 무상 마스크"라고 했는데 이는 경상북도에서 "1급 중중장애인에게 지급 할 목적으로 마련 된 마스크가 지급 된 것으로 판단되지만 정작 다른 장애인들에게 지급하지 않았다면 이는 일부 장애인에 대한 특혜다.“


물론 도지사와의 친분으로 개인적으로 보내드렸을 수 도 있고, 도지사와의 친분 관계를 과시 하고 싶은 마음으로 정확한 지급 과정이나, 지급 대상을 잘못 판단한 오해에서 발생한 일일 수 도 있다.


하지만 이 글을 올린 K씨는 단체법인의 대표인이사와 경상북도협회장을 겸직하고 있는 공인이기 때문에 그의 말이나 글은 신뢰성이 담보 되어야 하기 때문에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더구나 경상북도에는 1급 중증장애인이 12,000 여 명이 되며 이들 중 대부분의 성인 장애인은 소득이 없는 기초수급대상자로 살고 있다.


그런데 같은 장애인으로 일부 장애인단체장이나 귀족 장애인? 에게는 마스크를 무상으로 지급하고 이들 장애인에게 지급하지 않았다면 이는 명백한 차별이다.


경상북도는 K 협회장에게 지급한 20장의 마스크를 지급하게 된 동기가 무엇이며, k협회장의 주장에 따라 1급 중중장애인에게 주는 코로나19대쳐 무상 마스크라면 그 지급 대상은 누구이며? 지금까지 누구에게 지급 되었는지? 지급 대상자 선정 기준이 무엇인지 밝혀야 할 것이다.


지금도 많은 장애인은 비 장애인은 물론 같은 장애인에게 차별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는 가운데 공직자가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예민한 시기에 이렇게 상대적 박탈감을 조장하는 행위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도지사는 당장 그 진위를 밝히고 결과에 대한 해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