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이달희 자유한국당 대구북구을 예비후보는 북구지역 곳곳의 이면도로에 대형화물차의 밤샘주차, 불법주차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주민 불안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불안감 해소는 물론 화물차 운전자들의 주차민원과 10만~20만원에 달하는 과태료로 인한 생업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화물차 주차장 확충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북구청에서는 태전동 43번지 일원, 34,125m²의 부지에 공사비 300여억을 투입해 소형 150대, 대형 230대, 특대형 29대 등 총 409대의 화물차를 주차 할 수 있는 공영화물주차장을 2021년 착공해 2022년 완공한다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태전동뿐만 아니라 금오·사수동 등 타 지역에서도 화물차 불법주차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북구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화물차 등록 현황은 관용 198대, 자가용 29,948대, 영업용 2,791대 등 총 33,937대로 주차면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달희 예비후보는 “당선되면 ‘화물차 주차장 권역별 설치 연구 용역’을 즉시 발주해 화물차 주차장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유휴부지나 하천부지 활용방안도 함께 검토한다는 방침이다”며, “주차장 기능과 함께 샤워장, 휴게실, 캡슐방 등도 설치해 화물차 운수종사자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화물차 주차면 확충 이외에도 한적한 간선로를 활용한 ‘야간주차 허용구간 지정’ 등 개선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 하겠다”고밝혔다.
북구을 지역에서 25여년간 애 키우며 살아온 북구을 토종후보로 통하는 이달희 예비후보는 “북구을 지역에서 가장 오래 살아 왔고 누구보다 지역정서와 주민의 고충을 잘 아는 제가 주민여러분이 가장 답답해하는 부분부터 하나하나 속 시원하게 챙기고 풀어 나가겠다”며 다른 후보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