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 (지회장 박홍진)는 11월 13일(수) 점촌중앙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9년 차별이 되지 않는 세상, 찾아가는 장애인인식개선교육 및 장애체험활동’에 맞춰 1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인식개선교육 및 장애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1교시는 문경시지회 김문정 차장(장애인인식개선교육강사)의 강의가 진행하였으며,

2교시는 장애인 체험활동으로 휠체어 체험, 목발 체험, 카툰전시, 콩 줍기, 한 손으로 옷 갈아입기 체험으로 이루어진 장애체험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 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

박홍진 지회장은 “장애인인식개선 및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장애인 차별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장애인에 대한 조금이나마 편견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교육 및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장애체험이 새롭게 느껴졌으나 했지만 한편으론 장애인들이 매일 이렇게 생활한다는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 앞으로는 장애인을 만나면 그냥 지나치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