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월) 포항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선수 및 참관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영남장애인 한마음스포츠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행사는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대표이사. 회장 장재권)가 주최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화합, 나아가 지역 간 교류를 통한 한마당 체육대축전으로 장애인체육 인식개선 및 전문성강화,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로 복지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개회선언,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등 개회식을 시작으로 도내 장애인과 울산, 부산, 광주 장애인단체에서 참가하여 화합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후 노래자랑, 파크골프, 투호, 후크볼, 슐런, 한궁,박터트리기 등 생활체육분야 5개 종목에서 다양한 유형별 장애인들이 열띤 응원 속에 선의의 경쟁을 펼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경기 이외에도 체육관에 마련된 홍보체험 부스에서는 장애인 보장구 수리와 포항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등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하여 유용한 정보 및 체험 할 기회를 제공했다.

장재권 대표는 대회사에서 “오늘 스포츠대회를 통해 영남장애인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며 하나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즐겁고 행복한 추억 간직할 수 있는 시간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