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준비위원회(이하 경북장차연)는 오는 10월 22일(화) 오전 11시, 경북도청 앞에서 “범죄시설 폐쇄, 장애인수용정책 폐지, 탈시설·자립생활 권리 쟁취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알려왔다.

경북장차연은 기자회견을 통해, 반복되는 장애인시설 인권유린 문제에 대한 경상북도의 책임 있는 대책마련과 탈시설·자립생활 정책수립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장차연 상임공동대표인 김신애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회장, 김태영 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 본부장, 송무근 공공운수노동조합 경북지역지부장, 김종한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부회장이 투쟁발언에 나설 예정이다.

경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준비위원회(이하 경북장차연)는 경북지역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의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활동하는 지역 장애·노동·시민사회단체들의 연대체다.(현재 21개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