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자료2] ‘2017년 제9회 경상북도장애인부모대회’(2017. 10. 20. 경상북도청 동락관)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회장 김신애)는 경상북도 내 장애인가족 및 장애인, 자원봉사자, 지역민 등 8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제11회 경상북도장애인부모대회를 오는 10월 12일(토)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가 주최하고,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문경시지부가 주관하며, 경상북도의 지원, 포항, 김천, 구미, 칠곡, 경주, 상주, 울진, 안동, 경산, 문경, 의성, 11개지부가 참여하게 된다.

부모대회는 ‘우리가 바꾼 세상, 우리아이가 살아갈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제1부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자를 발굴하여 표창하는 도지사상 시상과 부모회장상, 감사장 전달과 개회식이 진행된다. 2부에는 초청공연 및 장애인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로 장애인부모의 양육노고를 위로 및 격려하고, 화합 및 소통의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신애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 단합 및 자신감을 회복하고, 더 나아가서는 지역민이 장애인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도록 해 장애인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한편,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는 경상북도 장애인들과 장애인부모들을 대표하여 각종 장애인복지정책과 장애인인식개선 및 장애인 인권지원 활동을 활발히 하며, 현재 가족지원센터, 장애인권익옹호기관, 현장중심직업재활센터, 평생교육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