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권영진)은 대구시장기 제24회 전국좌식배구선수권대회가 2018. 6. 23.(토)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개회식을 하고 열전이 치러졌다고 알려 왔다.

23일 열린 개회식에는 한만수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님을 비롯하여 김규학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님, 이재활 대한장애인배구협회장, 윤종수 대구시장애인배구협회장, 배기철 동구청장 당선인, 백종석 장애인체육회 지원단장 및 가맹단체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분들께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23일, 24일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 9개 팀 109명, 여자부 5개 팀 50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천안시청 팀이 우승, 고양시 팀이 준우승, 대구 달구벌 팀과 수원 리더스가 공동 3위를 차지하고 여자부는 전남팀이 우승, 광주팀이 준우승 의 영광을 차지 하였다고 했다.

대구광역시장기 전국 좌식배구 선수권 대회는 올해로 24회째 개최되어오고 있는 가장 오래되고 전통 있는 대회로 대구에서는 남자 선수로 구성된 ‘대구 달구벌 좌식배구단’ 과 '금호'팀이 등록되어 활동 중이다.

한편 대구 달구벌 좌식배구단은 1988년 88올림픽이 개최되던 해 ‘미문 장애인 좌식배구단’으로 활동하다 2010년경 부터 ‘대구 달구벌 좌식배구단’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김정희 감독을 중심으로 박태희 선수 겸 코치, 주장 양희용, 선수로는 구준영, 김정태, 김주영, 신윤민, 오덕환, 이윤희, 이재완, 장종만, 추대엽, 현경욱, 박진규 등이 등록되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