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자립협회는 5월 10일 지역 장애인 2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생활체육 한궁 교실을 개강하고 교육을 시작하였다.

이번 한궁교실은 경북장애인체육회 지원으로 매주 1회 12회에 걸쳐 실시하며, 개강과 함께 첫 번째 수업은 김동규 대한한궁협회 상주시지회장을 초청하여 한궁에 대한 이론교육에 이어 참가 회원이 직접 한궁을 접해보는 실전 교육을 시행하여 장애인 생활체육 육성 종목인 한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 의욕을 고취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교육한궁 심판자격과 한궁지도자 자격증을 획득하고 한궁 강사로 활동 중인 경북장애인자립협회 김준연 회장은 “한궁이 안전하면서도 재미있고, 어디에서던 가능하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고, 건강 증진은 물론이고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가 될 것으로 보며, 특히 지역장애인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