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천년 고도 경주의 신라왕경 복원사업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문화관광분야 최우선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이철우 의원이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팔을 걷어 올렸다.
지난해 5월, 여야 국회의원 181명의 서명을 받아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 사업은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출된 특별법이다.
그동안 예산에 맞춰 개별 발굴 중이던 신라왕궁(월성), 황룡사, 동궁과 월지, 첨성대 복원·정비 등의 사업을 지난 2014년부터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 및 정비사업’으로 통합 추진해 오고 있지만, 안정적인 예산확보가 뒷받침 되지 않아 원활한 추진에 애로를 겪고 있어 경북지사 및 경주시장 출마자들도 경주의 대표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이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10월 신라왕경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한 자문위원회를 발족시키고 ‘신라왕경 복원‧정비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통해 안정적인 재정 여건 속에서 복원`정비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2013년 11월 11일, ‘세계문화유산관광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