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이 오는 6월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경북지역 5개 언론사가 신년특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여야 후보군을 통틀어 경북도지사 후보 1순위로 꼽혔다.
특히, 이 의원은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일부 언론에서 2위 후보와 두 배 격차를 보이는 등 압도적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구일보(7월), 경북일보(8월), 영남일보(10월)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3관왕을 차지했던 이철우 의원은 2018년 새해까지 파죽의 10연승 1등 행진을 이어갔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이 경선 경쟁력에서 타 후보들보다 한 발 앞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매일신문과 TBC가 여론조사전문회사인 폴리스미스리서치에 의뢰해 경북지역 성인 988명을 상대로 실시한 경북지사 적합도 조사에 따르면 이 의원이 박명재, 김광림 의원과 오중기 청와대 행정관 등 여야 경쟁 후보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자유한국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이철우 의원이 28.8%의 압도적 지지로 14.5%로 2위를 차지한 박명재 의원과 약 2배 가까운 격차를 보이며 멀찌감치 따돌렸다.
또 영남일보와 대구CBS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경북 도민 821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이철우 의원(15.2%)이 박명재 의원과 김광림 의원, 민주당 후보로 거론되는 오중기 청와대 행정관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자유한국당 지지층 가운데서는 26.7%로 압승 2, 3위 후보들과 격차를 크게 벌렸다.
이어 대구신문이 유앤미리서치에 의뢰해 경북 도민 1001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여야 후보 모두를 합쳐 이철우 의원(16.8%)이 박명재 의원과 김광림 의원 등 경쟁 후보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도 28.2%의 지지를 받으며 타 후보들을 여유있게 제쳤다.
포항에 본사를 둔 경북일보가 (주)피플네트웍스 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경북지역 성인 1003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여야 전체 후보군 가운데 이철우 의원(18.1%)이 2위에 오른 포항 출신의 박명재 의원을 큰 차이로 앞섰다.
또 자유한국당 후보군 가운데서 이철우 의원이 22.4로 1위에 오른데 이어 자유한국당 지지층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이철우 의원이 31.4%로 2위에 오른 16.2%의 박명재 의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여야 후보 전체를 통틀어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이철우 의원이 처음으로 30%를 넘기며 고공행진을 예고했다.
역시 포항에 본사를 둔 경북매일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성인 1083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이철우 의원이 여야 후보군 중에서 1등을 차지했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7.12 23일, 26∼28일 경북지역 성인 988명(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
2017.12. 25∼27일 경북 도민 821명(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
2017.12.26∼27일 경북 도민 1001명(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2017.12.28∼29일 경북지역 성인 1003명(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2017.12.26∼28일 경북지역 성인 1083명(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포인트)
2018.1.1.~2일 경북지역 성인 843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
2017.12.28.일 경북지역 성인 910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2%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