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주)태인의 이상현 대표는 2017년 12월 26일, 하나은행을 통해 장애 청소년의 문화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의 공익신탁 계약을 체결하고 1억원을 기부했다.
신탁계약 자리에는 이상현 대표와 하나은행 Club 1 센터장 등 관련자가 참석하였다. 신탁금액은 매년 2천만원씩 5년간 장애청소년의 문화체육활동 지원에 쓰이게 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행하여 투명성과 신뢰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공익신탁은 기부를 하려는 사람이 기부재산을 일정한 개인이나 기관에 맡겨 관리하게 하면서 그 원금과 수익을 기부자가 지정하는 공익적 용도로 사용하게 하는 제도이며, 운영·회계를 법무부가 관리·감독하고 공익신탁의 주요 현황을 인터넷 홈페이지(trust.go.kr)에 공시하므로 기부자 및 일반인들이 쉽게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 투명성이 보장된다.
공익신탁 발족식에서 이상현 대표는 “공익신탁이라는 좋은 제도를 통해 의미 있는 곳에 투명하게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며, 이를 통해 장애청소년 가정의 문화체육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한양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대학시절부터 아동후원을 시작한 이상현 대표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정 제1호 가입, 부동산 임대수입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건물 등록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대한체육회 남북체육교류위원회,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체육위원회, 서울시생활체육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체육계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병행해 오고 있는 이대표는 “이번 공익신탁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에 장애청소년들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소외받지 않고 경기장을 찾아 마음껏 응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추진하여, 장애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