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의성군은 현제 도시 전선 지중화 사업을 위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민의 통행에 혼란을 주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제보에 따르면 의성군은 지난 3월 16일 군청 회의실에서 '의성 중앙로 전선지중화 및 경관개선사업' 워크숍에서 지중화사업 추진 중 발생된 문제점과 그에 대한 대책 등 추진사례를 통해 의성읍 시내 중심을 통과하면서 이루어지는 전선지중화사업의 특성상 시공 중 차량과 통행인에 대한 교통장애, 공사 작업시의 소음과 진동, 공사용 자재의 적치 뿐 아니라 상가 및 시장 등의 영업 지장 등 민원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만큼 민원을 최소화 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를 가진 사실이 있다.
그러나 금일 공사현장을 지나는 주민들은 “공사로 인하여 임시 차선이 운행되고 있으나 교통을 유도하는 안내 표지판이 없고, 양쪽에서 먼저 주행하려는 차량들로 인해 혼란을 격고 있다는 것이다..
교통 신호 수가 기준에 맞지 않는 복장으로 공사현장을 통제하는 등 미숙한 교통 통제로 혼란을 격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편, '의성 중앙로 전선지중화 및 경관개선사업'은 북원사거리에서 의성 우체국까지 800m 구간에 대해 2017년 3월 말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해 올 연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