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상록, 이하 경북발달센터)는 경북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대표 최 성)와 16일 발달장애인의 권익옹호 및 서비스지원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6일 오전 11시 경북발달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상록 경북발달센터장과 최 성 연구소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건 및 신상에 대한 정보 공유 ▲발달장애인 대상 유기 등 범죄 발생 시 현장조사 및 방문 동행 요청 ▲발달장애인 유기 등 범죄피해에 대한 현장 및 사후지원 등 상호 업무협조 ▲공공후견지원활동 ▲발달장애인에 대한 범죄예방과 올바른 인식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상록 경북발달센터장은 “양 기관의 협력은 최근 증가하는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와 관련해 발달장애인 권리구제 활동 및 법률지원 등 권익옹호와 폭넓은 지원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더 많은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난 3월 개소, 관내 1만 6천여 명의 발달장애인에 대해 생애주기에 따른 경제, 고용, 교육, 여가 등 전반에 대한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서비스 연계, 피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현장조사와 보호조치,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