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경상북도 장애인 자립협회(회장 김준연)은 지난 7월 16일 9일) 청도천 둔치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유랑극단 쇼" 공연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어촌공사 주최로 대구문화예술봉사단(단장 서상복)과 경북 장애인 자립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경북 장애인뉴스의 후원으로 300여 명의 지역주민과 이승률 청도군수의 개회식 축가를 시작으로 지역문화에술공연단체와 소속 가수 20여 명이 출연하여 댄스공연, 마술공연 등 아름다운 조명과 신나는 노래로 한여름 밤을 시원하게 장식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힘든데 이렇게 시원한 장소에서 멋진 행사를 구경하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 지역주민을 위한 공연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 회장은 지역 출신으로 휠체어를 탄 중증 장애인으로 “이번 행사 준비에 협조해주신 관계 기관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이웃 어르신과 주민이 뜻밖에 많이 참석해 함께해 주셔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주민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기대하고 몸은 비록 불편하지만, 지역주민과 격의 없이 함께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