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지회장 권순종)는 7월 21일(금)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회원 1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 및 장애인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양질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소외지역과 소외계층에 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는 사업으로, 이번 공연은 예술단체 ‘그래피스튜디오’의 ‘해설이 있는 JAZZY한 행복충전 콘서트’라는 프로그램으로 아름다운 목소리의 보컬이 선사하는 가요와, 색소폰 콰르텟 앙상블 사운드까지 평소 접하기 힘든 음악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7년 프로포절 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되었다.

장애인 교통안전교육은 안전의식 제고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에서 방문교육을 실시하였다.한 시간에 걸친 교통안전교육은 유형별 사고현황과 대처법을 알아보고 사례를 통한 안전운전 요령을 살펴보는 등 실생활에 밀접한 사례위주로 진행되었는데, 그간 인식하지 못했던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준법정신을 함양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참여한 회원 중 한 명은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사고의 위험을 피부로 느끼게 되었고 더욱 주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공연과 교육을 함께 하게 되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