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창파동물매개치료연구센터(센터장 이예숙, 이하 본 센터)는 7월 5일, 지체장애 특수학교인 대전성세재활학교(교장 김일수)의 초청을 받아 중도･중복장애학생으로 구성된 동물매개체험동아리 학생 7명을 대상으로 동물매개치료수업을 시연하여 학교와 법인 관계자,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수업은 본 센터와 대구미래대학교 동물매개재활과 재학생 및 경북영광학교 교사, 그리고 대전성세재활학교 교사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동물매개치료수업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과 신체 건강 증진, 자아존중감 형성 및 재활의지 향상, 다양한 진로탐색을 목표로 강아지 지능개발 및 교감 형성을 위한 스마트 토이 체험활동과 꽃목걸이를 제작하여 매개치료동물들에게 선물하였다.

중부권에서는 최초로 금년부터 교내 동아리활동과 교과수업에 동물매개치료를 접목하여 동아리체험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전성세재활학교는 성세재활원, 성세자립원, 성세병원,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을 위한 교육, 직업, 의료, 사회심리재활영역으로 폭넓게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성재원의 부설 특수학교이다.

본 센터는 앞으로 대전성세재활학교와 협력하여, 학교교육과정에 동물매개치료교육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2016년 전면 도입된 자유학기제에 적용하여 대전․충청지역 내의 특수학교, 복지관, 장애인 관련 시설 등 동물매개치료교육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