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지난 3월 경상북도 안동시에 문을 연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상록, 이하 경북발달센터)가 제1차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발달센터 운영위원회는 28일 11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오승택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경북협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또한 올해 주요 사업계획 및 상반기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승택 경북발달센터 운영위원장은 “관내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보장에 앞장서고, 경북발달센터와 지역사회가 협력할 수 있도록 힘쓰는 위원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난 3월 개소하여, 관내 1만 6천여 명의 발달장애인에 대한 전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등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및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피해 또는 가해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현장조사 시 동행과 보호, 공공후견지원사업 등 권익옹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경북발달센터 운영위원회는 ▲ 안혜림 학생(진명학교) ▲ 강문영(발달장애인보호자) ▲ 조한진 대구대학교 교수 ▲ 김재원 한국장애인경상북도부모회장 ▲ 변담흠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경북협회장 ▲ 김신애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장 ▲ 오승택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경북협회장 ▲ 손우덕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경북협회장 ▲ 이정섭 경북지방경찰청 계장 ▲ 최 성 경북장애인권익문제연구소장 ▲ 김은혜 변호사(포스코건설 법무실) 등 11명을 위촉했으며, 당연직으로 ▲ 김유철 경북도청 장애인복지과장 ▲ 이상록 경북발달센터장이 함께 활동하게 된다.
운영위원회는 ▲발달장애인 지원정책과 사업의 개발·평가에 관한 사항 ▲발달장애인의 권리구제 활동 및 지원에 관한 사항 ▲개인별지원계획 모니터링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