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경북장애인자립협회(대표 김준연)은 경산가구디자인학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목공예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로부터 프로그램의 독창성을 인정 받아 6월부터 9월까지 매주 1회 실기를 위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로 전동공구와 전문장비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장애인의 여가 활동 분야로는 어렵다고 판단해 왔으나, 사전 욕구조사를 통하여 5명의 장애인이 시범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을 주관한 경북장애인자립협회 김준연 회장은 “ 이번 교육의 목적은 장애인의 여가활동을 위한 별도의 작업 공간을 마련하여 작품을 제작하고, 나아가 장애인 스스로가 만든 창작품이나 주문 제작을 가능하게 유도하여 ‘바자회’나 협회에서 운영 중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판매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 실질적인 장애인자립을 지원하고 싶다.”라는 기획 의도를 밝힌다.
경북장애인자립협회는 2007년 저소득취약계층에게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사회통합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로 장애인자립지원,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경북장애인뉴스(인터넷뉴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 사무실은 경북 청도군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