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상록)는 5월 1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도내 시·군 및 읍, 면, 동 담당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발달장애인법의 주요 내용 교육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사업 교육△지자체 공무원의 역할, 업무 요령, 사업지침 등 교육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 시 현장조사와 보호, 공공후견인 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 메뉴얼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사업 관련 지자체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경북도청 장애인 복지과 김유철 과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적절한 지원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담당 공무원의 역량이 중요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이상록 센터장은 “발달장애인의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권리보장에 대한 담당자 교육을 통하여, 발달장애인 당사자뿐 아니라 그 가족을 위한 폭넓은 지원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3월 31일 개소식을 개최한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경북도내 발달장애인 16,00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시 현장조사 및 일시보호 등의 권리구제와 공공후견 지원 등의 권익옹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도내 발달장애인들의 자립과 지역사회통합을 위해 개인별지원계획 사업과 공공후견 지원 신청 권장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