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달분)에서는“2017년 발달장애인 성폭력예방 부모교육“지난 5월 12일(금) 13시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문경경찰서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계에서 강의를 준비해주셨고 성인발달장애인과 부모님 30여명이 참여 하였으며, 지역에서 일어난 사례와 관련 동영상을 함께 보며 발달장애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예를 들어 강의를 진행하였다.

장애인 가운데 특히 지적(정신지체) 자폐성 장애와 같은 발달장애인은 성폭력피해를 인지,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성폭력 피해에 쉽게 노출되고 피해사례 또한 심각하다. 이달분센터장은 “성폭력의 가해자는 주변의 지인 이웃 또는 가까운 친척등에 의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주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문경경찰서는 장애인성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예방교육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부모자조모임“힐링노래교실”을 노래강사 권다현을 초빙하여 함께 실시하여 발달장애인의 양육에서 오는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의 시간과 정보교환등을 나누는 시간을 함께 마련하여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경북장애인부모회문경시지부 부설 문경시장애인가족시원센터는 “자립생활체험” 및 “성인발달장애인- 돌봄교실”을 운영중이며, 발달장애의 복지정책에 문제점을 보완해 장애인을 위한 올바른 제도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고,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데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인지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문경시 신흥로 24-14 ☎553-5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