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상록)는 25일 경산자인학교(교장 이명숙)와 발달장애인 서비스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지원을 위하며 1. 발달장애인 권익보호 및 인권 향상 2. 발달장애인 서비스 질의 향상 3. 발달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 4. 발달장애인 관련 서비스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업무협약을 통해 경산자인학교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을 위한 공동 회의 등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경산자인학교 이명숙 교장선생님은 “우리 아이들이 졸업 후, 취업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공공기관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인식개선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사회통합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이상록 센터장은 “학령기 및 성인기 발달장애인의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권리구제에 대한 지원 및 학부모교육을 통하여, 발달장애인 당사자뿐 아니라 그 가족을 위한 폭넓은 지원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 시 현장조사와 보호, 공공후견인 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실질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역 내 발달장애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