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최영수 협회장은 ‘제37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정부에서 추진 한 금번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수상자들로는 올해의 장애인상(3명), 국민훈·포장(7명), 대통령 표창(5명), 국무총리 표창(4명) 수상자가 있었고, 시상은 서울 여의도 63빌딩 2층 기념식 행사장에서 진행 되었다.
수상자 최영수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상북도협회장은 개인사업 등 평범한 사회인으로 생활하던 중 1994년 경추 3-4번의 손상으로 전신마비의 장애를 입어 상․하반신을 타인의 도움 없이 움직이지 못하는 1급 중증장애인이 되었으나 이를 스스로 극복하고 장애인 인권과 권익증진, 장애인 재활복지사업 등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장애인도 무엇이든 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부여하고 타의 모범과 귀감이 되어 수상하게 되었다.
공로 내용으로는 ‘중증 척수장애인 동료상담 및 동우회 설립 추진’과 ‘중증 척수장애인 국제(중국 현지방문)한방 무료치료 추진’, ‘경북 내 9개 지회로 확장’, ‘척수장애인 가족을 위한 개별지원 사업 추진’, ‘국제 척수장애인 미래 포럼 주관 추진 및 지역 병원 연계’를 위해 헌신하였다. 그 외에도 장애인들의 단합과 한마음체육대회, 재활증진대회, 타 장애인단체와 교류 행사를 추진하는 등 타의 귀감이 되었고, 경북 도 내 칩거 척수장애인 발굴 및 척수장애인 재활 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 개발과 추진을 하였으며 특히, “나아닌 다름”과의 만남과 이해•공감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사업 적극 추진으로 비장애인과의 소통이 인정되었다.
또한 수상자는 경상북도의 예산 지원과 지역 내 구미 삼성전자와 LG 등 다양한 후원처의 지원과 도움에 대해 우선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이 외에도 각 지회(9개)의 지회장을 비롯한 2,600여명 척수장애인(회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재활과 사회복귀를 위한 부단한 노력과 참여로 척수 중증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함께 하는 그날까지 소임을 다 하자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