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 ~ 매년새해가 되면 누가시켜서도 아닌 스스로 새해에는 무언가을 계획을 세워서 보다나은 삶을 영위하기위해서 자신이처한 형편에 따라 작심 (스스로결심)한다, 대부분이 사흘을고비로 작심3일로 끝난경험을 해본경험이 있을것이다,

작심3일~ 그래도해야한다 작심3일이 포기만하지 않는다면 작심3개월로 진화하고 작심3개월이 작심3년으로 발전하고 작심3년이 작심30년 으로 승화되면 일단은 작심3일은 소기의 목적을달성한 것이다

필자의 평생의 좌우명은 자립 이였다

작심30년×작심60년~잠시후 새해가되면 68세가 되는 초로의 1급지체장애인의 정체성과 자존감 그리고 생존의 이유을 부여해준 작심3일의 화두는 정신적자립! 경제적자립! 사회적자립! 이였고 일정부분 소기의 성과을 거두었다고 자부한다,

정신적 자립을 실천하기위한 첫 액션은 부모님 둥지을 떠나는(무작정가출)것이였다.

3년간의 대구시립희망원생활(노숙인/양로/고아/장애인/기타)이였고 남들은 다 절망원이라고 현실을 직시할때 필자는 등록금없이 사회을 직간접 체험하고 배울수있는 희망원대학교 입학을 생의 최초의 행운으로 받아들이고 대구시립희망원 원생으로서 또한 약30여명 고아(초등학교남아)지도자(실장)로서 3년을 아이들을 지도했다기보다는 실장으로서 생활규칙과

아이들간의 사소한 문제 (청소당번/단순폭력등)조정자 내지 감독자로서 의 역활이였고 오히려 아이들을 지도하고 가르쳐야할 실장인 필자는 아이들에게 사회을 배워나갔다

초등학교2학년 겨울방학 고향집 냇가에서 초승달이 중천에 뜰때까지 텅빈 개울빙판을 혼자 썰매을 해가지는 줄도 모르게 지치다가 작은형이에게 붙들려 귀가한 그날밤 밤새도로 고열에 시달리다 대구경대병원 정형외과 입원 1개월만에 두발로 걸어입원했다가 척추하반신마비란 (영구장애)판정을 받고 어머님의 오열속에 어머님 에게 업혀 퇴원하여 부모님둥지에서 생물학적(22세) 청년기을 맞았으나 정신년령은 초등학교 2학년수준에 불과했다~

 내가지도해야 하는아이들은 앵벌이출신 사창가심부름꾼등 내가 상상도 못한 다양한 환경에서 부대키고 고단하게 살아온 그들에게 세상물정 모르는 22살 풋내기 지체2급 양목발 장애인실장인 필자을 그래도 모르는 것은 친절하게 실장님 그것은 그런게 아니고 이런겁니다라고 설명해줄때 속으로생각했다 너희가 내스승이다 ~정말고맙고 미안해라고 특히 잘생긴얼굴에 축구을 잘했던 찬영이 ~막내꼬맹이 초등학교2년생인 얼굴은 기억나는데 이름이 고사리같은손으로 단체생활에서 외예없이 당번이되어 방청소하는 꼬맹이을 보노라면 애잔한마음이 들어 반장한테 실장의 권위을 행사해 꼬맹이는 당번에서 빼주자고 했다가 반장을 위시해서 벌때처럼 항의을 해와서 실장체면을 구긴일이 있었지만 반장의 카리스마가 초보 실장에게 든든한 버팀목이였기에 사회서 달고닭은 더센아이들을 우여골절 가운데서라도 큰 문제없이 지도할수 있었다~3년간 희망원생활은 아이들이 있기에 가능한일이었고 생의 최고의 순간들이 었다 아이들이 보고싶다~

경제적자립~ 아이들이 대구시보육정책으로 부산 소년의집으로 집단이주 되던 3월 꽃샘추위가 을씨년 스럽던 어느날 아침저녁으로 방4개 에서 초등학교 1년에서6학년까지 매일 잠들기 전까지 돗대기 시장을 방불케하던 8동 전체가 깊은 침묵속으로 ~매일아침 30여명 등교전쟁으로 3년을 속절없이 보내고 아이들이 떠난 빈공간은 감당하기힘든 고통이였다

희망원에 더있어야할 명분도 목적도 어느순간 사라진 그해 5월 안동재활원 전신인 안동장애인장갑공장(김윤동원장)

자체기관지 "태양지"편집자로 픽업되어갔지만 자체사정으로 편집일은 손도못대어보고 업드려진김에 절받으라고 기왕왔는김에 면장갑직조기술 수습에 입문해서 그해10월 대구시 성당동에 소재한 2층점포형건물(부모님소유)에 입주하여 가칭

대구장애인협회을 설립하여 초대협회장을 맡아 수익사업으로 삼영공업사란 면장갑가내공업을시작(반자동면직기2대)해서당시 안동에서만난 하상근씨와 함께 면장갑생산에 매진했지만 판로가 문제였다

그당시 대구적십자 강남희 봉사과장님을 찾아가서 협조을 요청 백준기대구적십자지사장의 배려로 새마을사업(취로사업)

에 면장갑을 전량납품하여 사업이 일취월장의 기회을 잡았지만 경영부족과 사업파트너 개인사정으로 이탈하므로서

사업을 접고 약관 30에 부산양지재활원에서 시계도장기술습득 수료후 대신동 대성당금은방 수습기사로 (이복원시계1급기사)현장실습후 고향인 가창면 용계동 가창면사무소 옆에 시계도장(수석당)개업~그후 미용사와 결혼후 대구백화점옆

에서 투쓰리미용실 개업5년간 운영 사업경험부족으로 미용실사업정리와 동시에 합의이혼~

사회적 자립~미용실사업과 결혼생활 정리후 ~지체장애인경북협회 사무국장입사/경북중부신사 창간맴버 (광고도안실장) 만평가 / 에이블뉴스 컬럼리스트/ 경북장애인체육회 이사/ 서울경제인 자조모임 파워포럼 경제부회장/2012년 서울발명전시회 금상수상 / 경북장애인뉴스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