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새로운 희망과 기대로 정유년(丁酉)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뜻을 같이해 주신 회원 여러분과 우리 협회에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아울러 새해에도 더욱 더 힘찬 한해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합니다.
지난해 탄핵정국으로 인한 정치권이 가져온 혼란과 무질서, 보수의 갈등, 조류독감의 확산으로 인한 불안 등 어려운 문제들과 함께 새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우리나라 정치현실이 어디에 와 있는가를 잘 보여줬고, 정치가 민생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가를 다시 깨닫게 했습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민초들에 대한 사회적 배려는 정치지도자간의 대립과 갈등속에서 희생되고 있습니다.
정치권과 사회구조에 대한 해결책은 우리의 생각과 사회를 견인하는 지도자들의 리더십에 달렸습니다.
따라서 능력과 지혜를 갖춘 지도자만이 제대로 된 미래를 설계할 수 있으며 각종 사회분쟁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못한 지도자는 국민이 진정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가를 파악하지 못한 채 갈등을 조장하고, 그들이 맹신하는 빗나간 지도자의 아바타로 전락해 다양한 분야에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정치인은 국민들에게 절망감과 배신감을 안겨주고, 각종 정책을 수립하는 정부기관은 고위층에서부터 지방행정에 이르기까지 만족도는 믿 바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가 사람을 잘못 선택했고 우리 모두가 이들을 제대로 검정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대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국민에게 실망감을 안겨준 지도자를 응징하고, 바르고 능력 있고 참된 지도자를 뽑는 중대한 결정이 우리 손에 달렸습니다.
우리 경북장애인뉴스 임 직원은 올해도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대변하는 언론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도민과 장애인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면서 새해를 맞이하여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 드립니다.
2017. 01
경북장애인뉴스 발행인 김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