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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특수교육과 정다윤 씨, 장애인식개선 UCC 공모전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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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대구대 특수교육과 정다윤 씨, 장애인식개선 UCC 공모전 최우수상

대구대 특수교육과 정다윤 씨, 장애인식개선 UCC 공모전 최우수상

대구대학교 특수교육과에 재학 중인 정다윤(3학년·21) 씨가 전국 특수교육과 대학생 연합회가 주관한 ‘2016 2회 장애인식개선 UCC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올바르게 정립하기 위해지난 7.24부터 3개월간에 걸쳐 특수교사’ ‘장애와 편견’ ‘개성과 다양성이라는 3가지 주제로 작품을 모집하였다.

수상자 정씨는 특수교사를 꿈꾸면서, 매 수업 시간에 항상 내게 스스로 묻던 질문이 있다. 특수교사란 누구인가- 그렇다면 특수교육은 또 무엇인가- 특수교육을 공부하며, 우리 특수교사는 학생들의 장애를 동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이를 이끌어주고 그들이 원하는 꿈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풍선을 소재로 삼아 특수교사의 역할을 담은 UCC에는 풍선 모자를 쓰고 싶어 하는 여우와 곰, 고슴도치 학생이 나온다. 고슴도치도 친구들처럼 풍선 모자를 쓰고 싶어 하지만 가시 때문에 쓸 수가 없다.

이때 토끼 선생님이 풍선을 모자로 쓰지 않고 가시에 매다는 방법을 제안한다. 이 영상에서는 학생(고슴도치)가시란 장애가 있더라도 그 특성에 맞게 교육하고 숨겨진 재능을 찾아주는 것이 특수교사(토끼)의 역할이란 것을 말하고 있다.

정씨는 작품을 통해 장애 학생을 잘못되었다.’하며 장애를 인정하지 않거나, 또는 불쌍하다.’고 동정하는 것. 그것은 특수교육의 목표가 아니다. 그들이 살아갈 세상과 환경, 접할 도구들과 대상. 이 모두를 바라볼 줄 아는 올바른 교육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을 찾아 무한한 꿈을 이끌어 주는 것. 그것이 바로 특수교육의 목적이며, 이는 더 나아가 통합교육의 미래를 바라볼 수 있다. 도치에게 풍선모자를 씌어주려면, 바늘이 아니라 토끼 선생님처럼 풍선에 대해 고민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작품설명을 통해 특구교사의 역할을 설명하기도하였다.

정씨는 고등학교 때 공부했던 영상/애니메이션 작업 기술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특수교사의 참된 목표를 주제로 UCC를 만들어 공모전에 뜻깊게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참여 동기를 벍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