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는 10. 18(화) 도내 여성 장애인 취업권리 강화를 위한 욕구조사를 포항 지역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여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아울러 유형별 장애인 모두가 직접 대상자로 참여 할 수 있는 ‘통합 복지서비스 지원 사업’을 함께 진행했다.

경북장애인권익협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서는 욕구조사를 포함해 만화로 장애인 인식개선을 홍보하는 ‘장애인인권 카툰전시’, 지역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장애인차량 무상점검·수리, 벨톤보청기 포항지사 ’무료청각검사·무료보청기수리‘ 등이 함께 참여하여 통합 복지서비스를 실시했다.

법인은 이번 조사를 통해 여성과 장애라는 이중적 차별과 억압의 대상으로서 특히 취업과 관련한 분야에서 겪게 되는 여성장애인의 어려움 등 차별 실태에 대한 욕구파악을 통해 향후 장애특성에 따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정책적 대안제시를 위해 활용할 예정이며, 아울러 장애인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할 계획이다.

경북장애인권익협회 장재권 대표이사(회장)는 이번 조사 내용을 발판으로 여성장애인들을 더 세심하게 살피고 맞춤형 교육 제공을 통해 지속적으로 취업권리 및 복지서비스가 강화 확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