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문경시가 불법주차 없는 모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유료주차운영을 시작한지 5개월이 지났다.
초기정착의 어려움을 염려했던 우려와는 달리 문경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로 주차질서의 확립에 모범을 보이게 되었다.
특히, 문경시는 일할 수 있는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만큼 더 좋은 복지는 없다는 취지아래 모전지구와 점촌1지구 유료주차장 운영권을 문경시지체장애인협회에 위탁하여 관리한 결과 갈수록 주민의 호응도가 높아져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자립 의지가 있고 일할 능력을 가진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부분에도 기여를 함과 동시에 공영주차장 주변 상가와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주차공간을 제공해 지역경기 활성화와 불법주차 근절로 원활한 교통소통, 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 박홍진 지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통해 전국 최고의 모범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