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훈)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이 심화됨에 따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하여 가은초등학교에서 12일 학생 75명을 대상으로 하여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이해 이론교육, 뇌병변 1급인 신모군의 소중한 삶의 희망이야기, 장애체험활동(휠체어타기, 흰지팡이 체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장애인의 삶을 이해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스스로의 역할이 중요함을 자각하고,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장애체험활동에 참여한 가은초등학교 이모학생은 “장애체험을 하는데 안대를 쓰다 보니 두려움이 있었지만 이렇게 생활하시는 장애인분들을 생각하니 불편함이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앞으로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분들을 도와야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향후 상반기 장애인식개선교육은 국민연금공단 문경지사 직원 대상으로 장해이해이론교육과 장애체험교육이 진행 될 예정이다.

제공 :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