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사단법인 한국장애노인복지회 창립총회가 2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정덕환 설립준비위원장, 김춘진 국회보건복지위원장, 김정록 국회의원, 신용식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중앙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장애노인복지회는 장애계와 사회단체 원로들의 사회참여와 자원봉사를 통해 국가발전과 미풍사회를 조성하고, 이들의 뜻을 모아 장애인의 자질향상과 자활대책 도모로 복지를 증진하고 권익을 신장하고, 나아가 장애계와 사회소외계층의 권리옹호와 선도지원을 통한 복지국가를 실현함을 목적으로 설립 목적을 밝혔다.

행사는 개회선언에 이어 경과보고 및 설립취지서 낭독, 창립취지문 낭독 및 채택, 회장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덕환 에덴복지재단 이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정 회장은 설립 취지 관련 “회장단 일동은 장애계 보호육성에 몸바쳐 온 장에게 원로들과 사회 각계각층의 권리를 대변하는 사회단체 원로들이 힘을 모았다”며 “대한민국의 복지사회 구현과 장애계와 사회단체 원로들의 사회참여와 자원봉사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