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지회장 박홍진)는 11월 19일(목) 마성면 신현리 마을회관에서 100여명의 장애인 및 가족 친지들과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복을 나누는 사랑의 밥상’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직원 및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주었다.
외로움이 한층 더 깊어지는 늦가을에 전달된 소중한 정성에 많은 분들이 큰 감사를 전했다. 특히 신현리 마을주민들은 사랑의 밥상을 제대로 받는 느낌이며, 이웃의 정을 듬뿍 느끼게 되었다고 전하였다.
이번 첫 행사를 치르며, 지역 소외계층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만들었다. 행사에 참가한 지체장애인협회 고덕환(산북면분회장)님은 자장면의 고수답게 짧은 시간에 준비한 120인분의 면과 소스를 정성스럽게 만들어 주셨고, (사)문경사랑에서 떡과 과일을 후원해주셨으며, 영강색소폰 동호회에서는 멋진 연주로 맛과 흥을 더욱 돋우어주셨다.
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장(박홍진)은 단순한 생색내기의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문경시 부락들을 순회하는 행사가 되도록 우리이웃을 위한 꾸준한 지원과 노력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