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015년 10월 12일 발표를 통해 제 9회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사회공헌 및 의료봉사부문에 대구 박언휘 종합내과원장이 선정되었으며 시상은 11월 4일 2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19층) 열렸다.
이 상은 매년 장애인의 자활 및 복지를 위하여 기여한 공로가 지대하였거나 타의 모범이 되는 개인이나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전 고)김대중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가 명예대회장에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인 서영훈 회장이 위원회를 이끌어 가고 있다.
박언휘 원장은 대구의 ‘울지마 톤즈’, ‘대구의 슈바이처’로 통하는 분으로 대구에서 개인 병원을 운영하면서 힘없고 경제적으로 힘든 사람이 있다는 소리만 들리면 전국 어디든 자신의 일을 뒤로 한 채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왕진 가방을 들고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박 원장의 봉사정신은 거센 바다도 막지 못하는 것 같다. 박 원장은 광복 70주년을 전 후해 울릉도와 독도 하물며 제주까지 의료봉사활동에 나섰다.
울릉도와 독도는 기상이 좋지 않아 많은 관광객도 발길을 돌릴 때가 많은데 관광객도 아닌 내과 전문의가 봉사를 위해 그곳을 찾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 날 박 원장은 병원도 휴진하고 몇 날을 기다려 그 험한 바다를 이기고 들어가 소외된 사람들을 치료하고 마음의 상처까지 어루만지는 ‘참사랑’을 직접 실천하였다고 한다.
이뿐만 아니라 박언휘 원장의 선행은 장애인이나 소외된 사람들에게는 널리 알려져 있다
일회성 깜짝 행사가 아닌 20년이 넘는 긴 시간을 혼자서 묵묵히 남모르게 많은 사람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자신의 사비로 어르신들을 위한 독감백신 기부, 장애인 및 소외계층 무료 진료를 위해 쾌척하고 있는 것이다.
2015년 제 9회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사회공헌 및 의료봉사부문의 수상은 우리사회가 감사해야 하는 박원장에게 국민을 대신해 감사에 마음을 표현 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며 박 원장을 비롯한 수상자 모두에게 국민들의 감사하는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