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교통공단 신용선이사장 경상북도는 2일 오후2시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에서‘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의 성공적 추진과 교통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2015년도 교통사고 줄이기 범국민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이인선 도 경제부지사와 윤창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김치원 경북지방경찰청장 등 지역 교통안전 리더를 비롯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새마을교통봉사대, 경북안실련 등 관련교통단체 소속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줄이기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와 교통안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식후 행사로 교통사고 사례사진과 2015년 홍보작품 공모에 입상한 포스터 수상작 등을 전시해 교통사고의 경각심 및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교통사고 예방에 동참을 유도했다.
경북도는 전 국토의 20%에 해당하는 넓은 면적과 많은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자동차 등록대수가 125만대를 돌파하는 등 교통안전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여건을 갖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 등 위험도로 환경개선과 교통사고 원인의 90%이상인 안전불감증 해소를 위해 교통안전교육과 홍보․캠페인에 전행정력을 투입, 역동적인 교통안전시책을 추진해 왔다.
※ 도로개선 1,996개소 4척억원, 안전교육 연4만명, 안전캠페인 연740회
그 결과, 2000년 1,331명이던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전년도 492명으로 15년 만에 63%나 감소시키는 큰 성과를 거둔바 있다.
※ 발생추이 : 2000년(1,331명)→2005년(752명)→2010년(630명)→2014년(492명)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도민의 생명에 관련된 안전문제는 이룬 성과에 만족하고만 있을 수 없다. 오늘‘교통사고 줄이기 범국민대회’를 계기로 보다 선진적 교통안전문화가 확산되고 교통사고 사망자 수 Zero가 되는‘무결점 교통안전경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