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영식)는 장애인들의 예술적 재능을 계발하여 사회적 관심을 제고시키고 자주적인 문화예술 창작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4월 29일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2015년 경북장애인종합예술제(이하 예술제)’ 시상식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도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3월 29일까지 시, 수필, 사진, 서예, 그림 총 5개 부문에 대해 작품을 공모하여 입상한 41명의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작품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 김영식 경북지체장애인협회장이 시부분 동상을 수상한 김성태(베들레헴공동체)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2015년 예술제는 경북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써 5개부문, 총270점의 작품이 응모되었으며 전부문 대상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 김소영님의 ‘희망의 파랑새는 내안에 있다(수필)’가 수상하였다.
한편, 김영식 회장은 “문화예술분야에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소외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에 우리 협회는 장애인 문화예술복지를 위하여 더욱 더 다양한 진로를 모색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며 장애인문화예술에 대한 복지향상에 매진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