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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는 다음달 7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015년도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시험’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중앙행정기관 26곳의 7급과 8급 각 1명, 9급 30명, 전문경력관(나급) 2명 등 총 36명이다.
채용분야는 회계, 온라인 홍보, 고용보험, 기록물 관리, 정보보호, 국유재산관리, 민원서비스 등 33개다.
시험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관련 경력 등이 있으면 응시할 수 있으며 필기시험없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다음달 7~16일 원서접수, 5월 중 서류전형, 6월 27일 면접시험을 거쳐 7월 3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원서접수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go.kr)’에서 가능하다.
한편,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시험은 중중장애인에게 공무원 임용기회를 확대할 목적으로 2008년부터 시행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158명이 선발됐다.
김진수 인사처 인력개발국장은 “능력있는 우수한 중증장애인에게 공직의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공직사회의 개방성 확대와 국가의 장애인정책 발전에 기여하고자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들에게 적합한 직위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인사혁신처 인력기획과 02-2100-6788